- 교신 내용
- 전체공개인 16번 채널은 관행적으로 열어만 놓고 사용하지 않음
- 제주 교신센터와 12번 채널을 통해 연락(다른 곳에서 듣지 못하도록)
- 진도 VTS가(해경 관할) 교신 내용을 모두 공개하지 않았을 수도 있다.
- 진도 VTS 관할 구역에 세월호가 진입했을때 신고를 해야 하지만 하지 않았고, 신고가 없을 경우 진도 VTS에서 세월호에 진입 유무를 바로 확인하고 인원과 화물 등의 사항을 파악해야 하는데 하지 않았다.
- 화물 결속에 대해
- 정해진 규정을 지키지 않음
- 한 마디로 컨테이너 등을 단단히 고정해놔야 하는데 제대로 하지 않거나 가라로 함
- (배가 기울어졌을 경우 컨테이너가 단단히 고정되지 않으면 한쪽으로 쏠리게 되는 원인이 될 수 있음)
- 승선하는 인원 카운트
- 가라로 함. 제대로 카운트 하지 않음. 선박회사와 해경 모두 책임이 있다고 함
- 운항 문제
- 바다에서 소용돌이가 종종 있는데 미숙한 항해사가 자동조타로 가고 있던 배를 화물이 넘어져서 나는 '쿵' 소리에 놀라 수동으로 변경 조타를 한 것이 사고의 원인일 수도 있다. (경력이 있는 항해사라면 '쿵' 소리에 개의치 않았을 것이다.)